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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1주 만에 다시 만난 이예원과 윤이나…매치플레이 4강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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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이예원.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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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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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이예원과 윤이나가 리턴 매치를 펼친다.

이예원은 18일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8강에서 고지우를 1홀 차로 제쳤다.

13번 홀까지 3홀 차로 넉넉히 앞섰지만, 고지우의 막판 추격을 받았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고지우가 먼저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이예원의 실수를 기다렸지만, 이예원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 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이다. 특히 2022년 매치플레이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을 기회다.

상대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던 윤이나다. 이예원은 윤이나와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끝에 3타 차로 우승했다. KLPGA 투어 통산 5승째. 이예원과 윤이나는 2022년 데뷔 동기이자 2003년생 동갑내기다.

윤이나는 8강에서 박도영을 3홀 차로 제압하고 이예원과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징계 해제 후 첫 우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아무래도 거리가 많이 나가면 유리할 수 있겠지만, 흔들리지 않고 내 플레이를 차근차근 펼치려고 한다"고 말했고, 윤이나는 "국가대표도 2년 같이 하는 등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각자 플레이를 펼치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경과 이소영도 4강에서 만난다.

박현경은 문정민을 6홀 차로 완파했고, 이소영도 안선주를 4홀 차로 따돌렸다. 박현경과 이소영은 2022년 8월 대유 위니아 MBN오픈과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 서울경제클래식에서 두 차례나 연장 승부를 펼친 경력이 있다. 전적은 1승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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