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이번 화합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간의 갈등문제로 정착에 애로사항이 많아 서로간의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와 화합 척사대회, 상호 교류 및 인사를 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된다.
음성군은 2014∼2016년까지 3년간 2천355가구 3천891명이 귀농ㆍ귀촌을 했다.
이중 귀농인은 383가구 705명으로 약 18% 였으며 귀촌인은 82%인 1천972가구 3천186명을 차지하고 있어 도내 3위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편리한 교통망과 다양한 농ㆍ특산물, 2천300여개의 기업체, 혁신도시가 많은 귀농귀촌인이 음성군을 선호하는 이유로 분석됐다.
많은 귀농ㆍ귀촌인이 음성군에 유입되면서 인구증가 및 젊은 농업인 증가 등 장점도 있는 반면 지역주민과의 유대 및 교류가 부족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단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와 생극면 주민자치센터는 공동으로 화합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다른 읍ㆍ면과의 화합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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