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사천시, ‘청렴도 상위권 회복’ 위한 특별대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천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2018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사천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청렴도는 9.11점으로 전국 75개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외부청렴도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종합청렴도 1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락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공직기강 확립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간부공무원들이 윤번제로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해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아침 청렴방송을 한다.

또 청렴 T/F팀 운영을 비롯해 신규공무원 청렴교육과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 운영, 부서별 반부패 청렴대책 실행계획 수립, 동아리 활동을 통한 청렴시책 개발 추진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용하며, 감사팀장 외 5명으로 구성된 기동 감찰반이 명절, 휴가철, 선거기간 등 취약시기에 상시 감찰에 나선다.

특히 소속 공무원에 대한 연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간부공무원의 성과상여금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이다. 올해는 반드시 전국 최고의 청렴도를 회복하도록 모든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호 hoho@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