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HTC 바이브+네이버 클로바 프렌즈’ 한정 패키지 선봬

VR 헤드셋 HTC 바이브(VIVE)의 국내 공식 공급원 제이씨현시스템(이하 제이씨현)이 바이브 구매 시 네이버의 인공지능 스피커 '클로바 프렌즈'를 하나로 묶은 한정 특별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한정 특별 패키지는 99만원의 바이브 헤드셋을 구매하면 네이버 뮤직 3개월 이용권이 포함된 15만원 상당의 '클로바 프렌즈' 스피커를 무료로 증정하는 기획상품이다.

클로바 프렌즈 스피커를 사용하면 바이브 헤드셋을 착용하고 VR 콘텐츠를 즐기는 중에 헤드셋을 벗지 않거나 다른 작업 중이어서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음성 명령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일정관리 ▲정보 검색 ▲뉴스 브리핑 청취 ▲외국어 번역 ▲영어회화 ▲교통정보 검색 ▲추천 장소 검색 ▲음식 배달 주문 등의 작업을 음성 명령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클로바 프렌즈 스피커는 내장 배터리를 사용해 한 번 충전하면 5시간 동안 외부 전원 없이 작동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크기로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바이브+클로바 프렌즈 스피커 한정 특별 패키지는 제이씨현 바이브 공식 쇼핑몰과 VR 관련 전문 쇼핑몰 VRTip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구매 시 클로바 프렌즈 스피커는 '브라운'과 '샐리' 모델 중 하나가 무작위로 발송된다. 특별패키지 판매는 2월 13일부터 4주 동안 진행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IT조선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