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지난해 공공환경시설 설계 검토로 482억원 예산 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수행한 42건의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총 482억원의 국고 예산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란 상하수도처리시설 등 공공환경시설 공사의 설계 내용에 대해 경제성·타당성 등을 분석,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하는 사업이다.

482억원은 공단과 지자체에서 지난해 발주한 공공환경시설 총 공사비 1조5846억원의 3.04%에 해당한다. 실적은 전년(400억원)에 비해 82억원 늘어났다.

가장 크게 예산을 줄인 사례는 지난해 2월 서산시에서 의뢰한 '하수관리 시범사업'으로 유량분배조, 유량조절형식 변경 등의 제안을 통해 7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총 44건의 사업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를 수행할 예정이며, 총 1조1500억원의 공사비 중 50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kul@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