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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131>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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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성동글로벌경영고는 높은 취업률과 후진학 성취율을 자랑한다. 2017학년도 산학맞춤반 개강식에서 교사와 학생이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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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는 1961년 공립 유일의 여자상업계 고등학교인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로 설립됐다. 설립 이후 대기업 및 금융기관, 중소기업 등에 높은 취업률과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한 후진학 성취율이 높은 특성화고로 자리 잡았다.

올해 55회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는 질문이 있는 교실, 우정이 있는 학교, 삶을 가꾸는 교육을 통해 '인성과 실력을 갖춘 여성 CEO'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성동글로벌경영고는 전공동아리 46개, 산학협약 체결 연간 63개 기업, 학과별 산학협동위원회 학과별 2회 개최 등 체계적 진로지도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기업현장 맞춤형 실무에 필요한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한다.

성동글로벌경영고는 학생이 기업 문화와 조직 구조 및 직원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향상을 위한 경험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학생이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기 때문에 면접시 합격률이 향상됐다. 합격 후 실무능력과 기업문화 적응이 무난하고, 기업에서 가장 필요한 장기근무를 할 수 있어 학교 학생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선취업 후 진학인 재직자 특별전형에서 우수 대학에 합격하는 졸업생도 증가하고 있다. 건국대,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4년제 대학에 재직자 전형만으로도 최근 3년간 25명 정도가 진학했다.

졸업하자마자 수능을 통해 대학 진학이 가능한 특성화고 동일계 특별전형으로도 올해 서울시내 4년제 대학교 18명을 포함해 66명이 진학했다.

성동글로벌경영고는 취업과 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학생 자치활동과 연계한 중소기업 제대로 알아보기 프로그램인 '우리 함께 비전 여행'을 운영한다.

행복한 미래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도 강점이다. 산학관 협력과 우수 취업처 발굴은 물론 이미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졸업생이 재학생에게 취업 준비와 취업 후 기업문화 적응 등을 지도하면서 진로지도 대물림 문화를 만들고 있다.

학년별로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하고 졸업자 사후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 졸업자 사후관리는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온라인을 통한 취업추천 정보 제공과 면접지도 등도 지원한다.

학생의 실천 운동도 펼친다. 학교폭력 없는 학교, 선도 없는 학교, 분실 없는 학교를 운영해 학생부터 행복해 하는 학교를 만들었다.

성동글로벌경영고 우수성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전년도 교육실적에 대한 2017년 표창에서 6개를 수상해 특성화고 최다 우수학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자치활동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고졸성공시대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취업역량강화 최우수학교 교육부장관 표창 등이다.

일반인과 겨루는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서울지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부터 3년간 서울 종합성적 1위를 차지했다.

성동글로벌경영고는 최근 3년간 62~66%에 달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학 진학률이 많게는 25%까지 달했던 것을 고려하면 우수한 성과다.

양종석 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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