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네 시간 만에 또 흔들' 포항서 규모 2.4 지진…97차례 여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기상청, 경북 포항 지진 관련 브리핑


【포항=뉴시스】배소영 기자 = 지난해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3시3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났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6.07도, 동경 129.33도 지점으로 발생 깊이는 9㎞다.

이 지진은 전날 오후 11시38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난 지 4시간여 만에 발생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항에선 본진 이후 이날까지 총 97차례의 여진이 났다.

규모별로는 2.0이상~3.0미만이 89회로 가장 많았고 3.0이상~4.0미만이 6회, 4.0이상~5.0미만이 2회다.

sos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