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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실시간교통정보 3:30] 부산→서울 7시간20분…상행선 정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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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설날인 16일 오후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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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재필 기자] 설날인 16일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의 지·정체 현상이 오후 들어 심화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 방향으로 평균 7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가는 하행선의 경우 30분 더 빠른 6시간 50분으로 나타났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은 서울 방향 상행선이 약 4시간 30분 걸린다. 반대 방향 하행선은 30분 더 빠른 4시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총 88.4km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천안나들목에서 북천안나들목 총 7.9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방향에서는 금강휴게소에서 영동나들목까지 총 15.6km 구간 흐름도 지지부진하다. 총 정체거리는 141.8km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인천방향 여주휴게소에서 이천나들목 5.7km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강릉방향 신갈분기점에서 마성나들목에 이르는 8.2km 구간도 흐름 답답하다. 총 정체 거리는 각각 39.9km, 28.4km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총 정체 거리 77.5km) 화성휴게소에서 비봉나들목까지 11.2km 구간 역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목포방향(총 정체 거리 31.7km)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10km 구간 흐름 답답하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537만대로 예측됐다. 서울로 향하는 귀경 정체는 내일 새벽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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