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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김영록 장관 "설·평창올림픽 기간, AI 24시간 비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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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도 AI 회의 주재…"비상근무 직원 2033명 감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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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설날 연휴와 올림픽 기간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조류 인플루엔자(AI)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농가는 조기 신고 유도와 철새도래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전국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AI 중앙사고수습본부 영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평창 패럴림픽 개최 기간인 3월과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인 4월까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같이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설 연휴가 시작하는 전날(15일)에도 회의를 주재하며 AI 방역 상황을 살폈다.

김 장관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은 AI 발생 위험이 높고 올림픽이 개최 중인 점을 고려해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연휴에도 AI 방지를 위해 전국 243개 시·군·구 직원 2033명이 비상근무를 하는 것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겨울 역학 조사결과 수평전파가 없는 것은 AI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에 있는 것"이라며 "이는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신속하고 과감한 방역 조치를 한 결과로 방역관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honestly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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