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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소셜스토리] 스크린 독과점, 관객에게 선택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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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잘 팔린다고 마트에 고기만 놓나

관객 선택권 빼앗는 스크린 독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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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왜 벌써 내렸지?' '오전 8시, 밤 11시에만 상영한다고?' 극장에서 원하는 영화를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지요.

<대립군> <말아톤> 등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이 관객의 선택권을 빼앗는 스크린 독과점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정윤철 감독은 하나의 영화에 전체 스크린의 70~80%를 몰아주는 극장의 독과점 행태가 '너무 심하다'고 지적했는데요, 마트에서 잘 팔리는 품목이 고기라고 해서 전 매대에 고기만 진열할 수 없듯, 한 영화로 상영관을 도배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이는 영화인들이 설 자리를 잃게 만드는 한편 관객의 선택권을 빼앗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지요.

스크린 독과점 문제에 분노한 정윤철 감독의 일침, 불편연구소에서 들어봤습니다.

※영상에는 스크린 독과점이 관객에게 주는 폐해에 대한 정윤철 감독의 지적이 담겨 있습니다.

(제작 : 임정헌 백혜숙)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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