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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밀양 세종병원 참사 사흘째, '책임 소재 규명' 경찰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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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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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 참사가 난 지 사흘째인 오늘(28일) 경찰이 원인과 책임 소재 등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3차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수사본부는 병원 1층에서 발생한 불의 연소 확대 양상과 연기 유입 경로 등을 모든 층에서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화재 직후 비상발전기 정상 작동 여부와 불법 개조 여부를 파악하고, 발화 원인으로 유력하게 추정된 1층 응급실 내 탕비실 천장의 전기 배선 관리가 평소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수사본부는 병원 관계자,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부상자와 구조 가담자 등을 통해 화재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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