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 한미 FTA 2차 협상 31일 돌입… 세이프가드 발동 변수될까?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개정협상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

양국은 각각의 관심 이슈 구체적 논의 예정. 지난 8일 1차 협상에서 서로 기본 입장 확인.

미국은 자동차 및 부품 관련 한국의 비관세무역장벽 해소, 수입 원산지 규정 강화 거론.

한국은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와 무역구제 조치 개선을 관심 분야로 언급.

양측은 2차 협상에서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나설 것으로 보임.

양국이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지 불투명.

산업통상자원부 “순탄치 않을 것”

최근 미국이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발동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도 협상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