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3조2022억원, 영업이익을 2515억원으로 전망했다.
여객 사업부문은 추석 성수기 이연 효과로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이 모두 양호했으며, 화물 사업은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이 전년대비 5% 증가했을 것으로 주정했다.
호텔 및 리무진사업 부문은 윌셔그랜드센터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적자폭이 2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영업현금흐름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여기에 중국 노선 회복과 경기 확장에 따른 항공화물사업부문 실적 상승이 더해져 주가는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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