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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대한항공, 원화 강세·성수기 효과가 유가 상승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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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유가 상승보다 원화 강세와 성수기 효과가 더 컸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5일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3조2022억원, 영업이익을 2515억원으로 전망했다.

여객 사업부문은 추석 성수기 이연 효과로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이 모두 양호했으며, 화물 사업은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이 전년대비 5% 증가했을 것으로 주정했다.

호텔 및 리무진사업 부문은 윌셔그랜드센터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적자폭이 2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영업현금흐름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여기에 중국 노선 회복과 경기 확장에 따른 항공화물사업부문 실적 상승이 더해져 주가는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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