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3', 개봉일 1위…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스코어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시리즈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전편들의 흥행 기록을 완전히 뛰어넘고 새해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개봉 첫날 23만 04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전부터 이어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전편 '메이즈 러너'(2014, 8만 3355명)와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 11만 102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제친 시리즈 최고 기록이어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장기 흥행에 돌입한 '1987'과 개봉 이후 호평을 받고 있는 '코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음은 물론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이러한 성적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 이후 약 두 달 만에 외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더욱 눈여겨 볼 만하며,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였던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뒤집을 새로운 흥행 강자로 거듭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흥행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편들의 흥행 기록을 뛰어 넘으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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