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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GU+,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무전·안내방송 인프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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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명신정보통신과 컨소시엄 구성해 '공항통신시설 구매·설치 사업' 진행]

머니투데이

LG유플러스가 구축한 유무선 통신 인프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관제 센터 모습/사진제공=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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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8일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무전 및 공항 운영 안내방송 설비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유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포스코ICT, 명신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4년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 3단계 공항통신시설 구매·설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TRS(주파수 공용통신 시스템) 무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TRS는 기존 무전이 하나의 주파수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여러 개 채널 중 사용 가능한 채널을 다수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음영지역 없이 재난상황에서 휴대용·고정용 무전기를 국가 재난망과 연계해 원활한 대처를 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공항 운영에 필요한 안내방송 설비도 구축했다. 제2여객터미널 내에 여객동선과 소방구역을 고려한 설비로 운항정보 및 화재경보 방송을 모든 공항 내 인원에게 신속히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단순 품질 외에 안전관리, 환경관리, 보안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완성도 높게 공항통신시설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 12일 개최된 '인천공항 제2국제터미널 개장 기념식'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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