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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B금융 최영휘·이병남·김유니스경희 사외이사 연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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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가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소 3명이 바뀔 전망이다.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총 6명인데, 이중 3명이 연임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6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오는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6인의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연임 희망 의사를 타진한 결과, 최영휘.이병남.김유니스경희 이사 등 3명은 일신상의 사유로 중임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사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를 확정하고, 사추위원의 투표를 통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을 선정하는 등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사추위는 향후 사외이사 후보자들에 대한 인선자문위원의 평가 결과 집계, 평판 조회, 자격검증 등을 위해 3차례 회의를 갖고 2월 중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자가 법률에서 정한 결격사유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사외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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