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북 의원 친선 그룹 간사인 카즈벡 타이사예프 하원 의원(공산당)은 15일(현지시간) "평창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 친선 그룹 소속 의원들은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 올림픽은 2월 9~25일 개최된다.
타이사예프 의원이 이끈 러시아 하원 대표단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방북해 북측 인사들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들은 현지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신홍철 외무성 부상,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등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하원 회의 모습 [타스=연합뉴스] |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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