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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기숙사 갖춘 지식산업센터, 출퇴근 부담 낮춰 수요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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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 평균 통근시간 58분…OECD 평균보다 2배 수준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여가시간 늘리고 교통비 낮춰 근로자 선호도↑


MBN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기숙사를 갖춰 출퇴근 부담을 낮춘 지식산업센터가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출퇴근 시간이 줄어드는 경우 여유로운 여가생활이 가능해지고, 교통비 등 경제 부담도 줄일 수 있어 삶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9월 발표한 'SOC투자의 양적·질적 수준 판단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일 평균 통근시간은 58분으로 OECD 국가 중 최장이었다. OECD 국가들의 평균 통근 시간은 29분 대비 두 배 수준이다. 또한 5년마다 진행되는 통계청의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중 1시간 이상 통근인구비율은 약 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밀집된 도심의 경우 주거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긴 통근시간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장시간 통근이 일상이 된 직장인들은 업무효율이 낮아지고 삶의 질뿐 아니라 건강까지 저해된다. 미국 코넬 대학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장거리 출근자에게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더 높다며, 장기간 쌓인 스트레스가 만성 피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도 지식산업센터에 기숙사를 필수 요소로 설계해 수요자들의 눈길을끌고 있다. 일부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별동 형태 또는 지식산업센터 상층부에 배치 등을 통해 사생활까지 보호 받을 수 있게 하면서 입주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메카인 서울 가산동 일대에 또 하나의 블루칩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가산 테라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입지와 더불어 대형 건설사 시공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상품성, 향후 투자가치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가산 테라타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17층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가산 테라타워는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화 입지를 갖췄다. 가산디지털단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밀집지로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가산 테라타워는 그 중에서도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체가 모여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서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대기수요가 풍부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교통환경 및 주변 인프라도 좋다. 가산 테라타워는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가산 테라타워는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 각종 금융시설이 인접해 있어 업무 편의성도 좋다.

상품도 우수하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조형은 층고 5.6m~6.1m로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여 쾌적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는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산 테라타워는 서울 타지역 신규 지식산업센터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가격경쟁력도 갖추며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가산 테라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로9길 백상스타타워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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