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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광명뉴타운 첫번째 아파트..`광명에코자이위브`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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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광명자이공인중개사]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는 교통은 편리하나 노후화된 주택이 모여 있어 그동안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이 일대가 광명뉴타운 재개발 사업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광명뉴타운은 총 11개 재개발구역 114만㎡ 규모로 형성되며 현재 각 구역이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중 가장 사업 속도가 빠른 곳은 광명에코자이위브가 태어날 16구역이다. 광명에코자이위브는 얼마 전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분양을 마쳤으며 최근에는 조합원 매물이 거래됐다.

광명자이공인중개사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다세대주택 전용면적 43.23㎡ 4층 매물을 지난달 28일 매매가 2억3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다세대주택은 광명뉴타운 16구역에 속하는 주택으로 광명에코자이위브로 재탄생된다. 현재 16구역은 철거와 이주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으며 광명에코자이위브는 2020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910가구며 전용면적은 1인 가구 증가로 대세가 된 59㎡ 이하 소형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고 입주민을 위한 키즈카페, 헬스장, 골프연습장, 유치원 등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광명자이공인 관계자는 "지난달 광명에코자이위브가 일반분양을 진행하고 광명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실거주나 투자 문의가 많다"며 "수도권 중심지로 서울 접근성이 좋고 지하철 7호선 이용이 편리해 인근 15구역과 14구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광명에코자이위브는 광명뉴타운 11개 구역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구역으로 2020년 11월 입주 예정이며 조합원 입주권은 전매 제한 없이 거래되고 있다"며 "광명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총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남구로역·고속터미널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논현역·학동역·강남구청역 등의 강남업무지구도 40분대로 갈 수 있다. 인근에는 KTX 광명역도 있다. KTX 광명역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모여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매일경제

[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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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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