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울산, 최저 기온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한파 최고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기습 한파에 꽁꽁 언 제주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2일 울산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면서 "전날보다 아침기온이 1~2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전 해상에서 1.5~2.5m로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3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지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온은 13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차차 풀리겠으며, 이번 한파는 14일 아침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와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ih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