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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서울시, 오는 12일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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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2일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센터'를 구축하고 전문코디네이터와 현장코디네이터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센터는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활성화계획수립과정에서 주민 및 상인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조직과 상인 등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계획과 실행을 동시에 하는 Fast Track 기법을 활용하고, 시는 도심생태계획 복원을 위한 혁신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원효전자상가 6동 약 6000㎡의 공간에 청년창업지원 및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3월 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도 ‘소통방’이란 이름으로 개소하게 되는데 소통방 개소전에는 시 글로벌창업센터를 임시거점으로 활용해 ‘재생현장에 찾아가는 도시재생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중심시가지형 재생유형에 적합한 행정, 공동체, 네트워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현장코디네이터를 투입해 지난 2일부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상인스킨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략기관(대학, 기업, 공공기관)과의 민ㆍ관협력 사업과 중앙부처 연계사업 전략적 유치 등 용산전자상가 활성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시민이 함께 만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오후 5시 용산전자상가 내 글로벌창업센터에서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우미경 의원을 비롯해 용산전자상가 상인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코디네이터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은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조성과 혁신플랫폼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등 중앙정부사업 연계와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서울형 중심지재생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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