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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겨울=디즈니' 공식 통했나…'코코' 역대급 사전 예매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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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디즈니·픽사의 2018년 새해 신작 '코코'가 역대급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오후 2시 기준 25.6%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신과함께-죄와 벌'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2위에 등극했다.


개봉 2일 전부터 2만6000장이 넘는 사전 예매량으로 디즈니·픽사 영화 사상 역대급 스코어를 기록하며 '역시 겨울엔 디즈니'라는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 겨울흥행 불패 신화는 지난 2014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을 필두로 시작됐다. 이후 2015년 '빅 히어로', 2016년 '주토피아', 2017년 '모아나'까지 4편에 걸쳐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최근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화려한 비주얼과 감동적인 스토리, 귀를 사로잡는 OST까지. '토이 스토리 3' 감독의 연출과 '겨울왕국' 작곡가의 음악, '인사이드 아웃' 등 픽사 스튜디오 대표 제작진들의 협업으로 눈과 귀가 호강하는 황홀한 명작의 탄생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코코'는 오는 11일 국내 개봉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코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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