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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버워치 리그' 트위치타고 전세계로 e스포츠 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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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오버워치 리그’의 모든 경기를 ‘트위치(Twitch)’가 중계한다.

트위치(Twitch)는 10일(한국시간) 미국 LA 유니버셜시티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2018년과 2019년 오버워치 리그의 모든 경기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트위치는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독점적인 제3자 디지털 제공자로서 오버워치 리그의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그리고 챔피언십 경기들을 한국어, 영어 그리고 프랑스어로 중계할 예정이다.

케빈 린 트위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버워치는 트위치 커뮤니티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게임이다. 우리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플레이는 물론, 연고지에 대한 자부심으로 하나가 될 거대하고 열정적인 팬층에게 오버워치 리그의 혁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는 물론 런던과 상하이, 서울에서 열리는 경기까지 모든 경기를 트위치를 통해서 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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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낸저 오버워치 리그 커미너셔가 트위치와의 협력관계를 밝히고 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와 트위치는 오버워치 리그를 꾸준히 시청하는 팬들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증정하는 등 획기적인 보상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 응원 기능과 응원 이모티콘, 특정 기간 독점으로 제공될 콘텐츠 등 오버워치 리그 팬들을 위한 콘텐츠와 추가 혜택 등이 향후 더해진다.

아르민 제르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많은 블리자드 팬들이 트위치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가운데 우리는 첫 시즌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버워치 리그의 시청률을 크게 성장시키고자 했다”며 “오늘 발표한 이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파트너십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트위치, 나아가 전세계 팬층을 두텁게 하는 데 있어 가장 적합했던 이유”라고 말했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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