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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재명 “평창올림픽 남북관계 갈등해소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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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성화봉송 축하행사 참석해 성공기원

뉴스1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이재명 시장(성남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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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8일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관계의 대립과 갈등이 해소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분당 중앙공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축하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관계가 다시 해빙을 맞는 좋은 계기로 작동하고, 올림픽 취지에 맞는 평화올림픽이 될 것 같다”면서 “세계인의 겨울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성남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지역 마지막 성화주자 한준희 축구해설가 등과 함께 시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분당 중앙공원에 마련된 성화대에 성화를 안치하기도 했다.

성화는 이날 성남을 마지막으로 수원(5일), 용인(6일), 광주(7일)를 이어온 경기남부지역 봉송을 마무리했다.

10일 인천으로 이동했다 고양(18일), 연천(20일) 등 경기북부지역을 달린 뒤 강원도로 넘어간다.
ad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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