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에서 추모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여야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5·18을 맞아 열린 광주민주포럼에서는 공영방송의 위기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천홍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매년 5.18 기념일을 맞아 민주주의를 주제로 토론하는 광주민주포럼에 언론인과 학자들이 모였습니다.
'공영방송의 위기로 본 언론과 민주주의'가 주제였는데 정부의 언론 탄압과 정치적 극단화로 공영방송이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국가권력과 대자본으로부터 독립된 보도를 할 수 있는 공영방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류성호/광주전남기자협회장]
"언론자유 그리고 공영방송의 역할에 대해서 진지하게 묻고 토론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에는 매일 1천 500명이 넘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오늘(17) 홍준표 대구 시장이 강기정 광주 시장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화 1천 송이를 들고 5.18 구묘역과 신묘역에 있는 모든 묘역을 일일이 참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저녁 광주 금남로에서는 5.18 전야제가 열려 44년 전 민주화를 염원했던 그날의 열기를 재연합니다.
한편 내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올해 기념식에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과 야당 인사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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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기자(chh@k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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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에서 추모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여야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5·18을 맞아 열린 광주민주포럼에서는 공영방송의 위기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천홍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매년 5.18 기념일을 맞아 민주주의를 주제로 토론하는 광주민주포럼에 언론인과 학자들이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