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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우건설, 올해 전국 27곳 2.5만 세대 공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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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409세대, 인천·경기 1만7032세대, 지방 6344세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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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올해 전국 27곳에서 총 2만478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1만9583세대)보다 26.6% 증가한 것이고, 서울 1409세대 인천·경기 1만7032세대 지방 6344세대 등이다. 이 중 일반 공급 물량은 2만173세대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9479세대, 주상복합 4848세대, 오피스텔 458실로 구성됐다.

서울에서는 사당3구역·홍제동제1주택 재건축 등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진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3개 단지가 공급된다.

인천·경기는 하남감일지구·과천지식정보타운·영종하늘도시 등 택지지구와 수원고등지구·수원영흥공원 등 민관합동사업, 광명철산주공4단지·안양호원초·안양비산2동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16개 단지 공급 계획을 세웠다.

지방에서는 창원교방재개발·부산화명2구역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춘천온의동·청주새적굴 등지에 8개 단지의 신규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 사랑을 받아왔다"며 "지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들을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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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이달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으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49번지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총 1317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575세대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된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사당역은 약 12분, 강남역까지도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을 통한 강남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곳은 미래가치도 높다. 복정역에서 경마공원역을 잇는 총 길이 15.2km의 위례~과천선은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고, 갈현·문원동 일대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쇼핑, 업무, 숙박, 문화시설 등 복합상업시설로 조성되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과천 주암동에는 상업, 업무, R&D(연구개발) 시설 등이 들어서는 과천강남벨트가 조성중이다.

홍정표 기자 jp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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