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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맨헌트' 하지원, 미공개 스틸…오우삼 첫 女 킬러의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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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맨헌트' 스틸 컷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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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홍콩 누아르 '맨헌트'(오우삼 감독)에서 완벽한 여성 킬러로 활약한 하지원의 매력이 돋보이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됐다.

배급사 ㈜풍경소리는 8일 '맨헌트' 속 하지원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맨헌트'는 하룻밤 사이에 살인 사건에 휘말린 변호사 두 추(장한위)와 그를 뒤쫓는 형사 야무라(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강렬한 눈빛으로 거친 액션 장면을 소화해낸 하지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미 국내에서 사극, 로맨스,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로 인정받는 그는 세계적인 거장 오우삼 감독의 첫 여성 킬러로 발탁되며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하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냉혹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킬러 '레인'으로 완벽했다. 배역을 위해 발레와 주짓수는 물론 3개월 전부터 액션 훈련을 하는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부었다. 이러한 열정은 영화 속 박진감 넘치는 총격전과 몸을 아까지 않는 격투신은 물론 오토바이 질주신 등 거침없는 고난도 액션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데까지 이어지며 오우삼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하지원은 "오우삼 감독님의 영화에서 첫 여성 킬러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낍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맨헌트'는 오는 1월 25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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