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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사망 1명…10여명 생사 확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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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옥상 위로 치솟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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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21일 충북 제천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에서 큰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현재 건물 내부에 10여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보여 피해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시설인 ‘노블 피트니스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2층 목욕탕에 갇혔던 5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10여명이 부상당했다. 20여명은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지하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건물 전체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차량과 구급차 20여대, 소방인력 50여명, 헬기 2대를 출동시켜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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