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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스벅, 산타바리스타 기금 3.4억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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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일 오픈 예정인 서울 종로구에 있는 '더종로점'에서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발대식과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IT조선

스타벅스는 더종로점 입구 앞에서 저소득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모금 행사를 시작하며, 1만원 이상 기부하는 2000명에게 크리스마스 워터 보틀 세트를 증정한다.

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2017년 한 해 스타벅스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과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기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하는 머그 모금행사 기금 등을 합친 것이다. 스타벅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에 이 기금을 사용한다.

스타벅스는 전국 1000개 매장에 취약 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어린이재단의 안내 엽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회사는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

회사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레드컵 기금 적립을 이어간다. 개점 1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8원, 음료 1잔 판매 시 18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80원씩을 적립해 최대 1억8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3억4300만원의 산타 바리스타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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