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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K리그] 강원 FC 강무진 "간절했던 승리...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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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 상대로 승점 7점 챙긴 강원 FC

강원 FC 강무진이 1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주차 경기 대전 하나 시티즌 상대로 2세트에 출전해 승리했다. 강원 FC는 승점 7점을 챙기며 순위 싸움에서 앞서나갔다.

경기 후 강무진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아시아투데이

강원 FC 강무진. /이윤파 기자


- 이번 경기 승리소감은?

이번 주는 꼭 승리하고 싶어서 간절했는데, 플레이에서도 간절함이 나온 것 같다. 정말 기쁜 날이다.

-오늘 경기력에 대해 평가하자면?

후반 시작까지는 만족하는데, 한 골 먹히면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약점이 있다. 오늘도 실점 이후 그 불안함이 나와서 아쉽다.

- 앞선 경기에서 피굽남이 승리하며 순위 싸움이 더 치열해졌는데, 경기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

잘못하면 꼴지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했지만 우리가 잘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경기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 상대에게 슈팅 기회를 허용하지 않는 수비력과 차분한 경기 운영이 빛났는데 원래 그런 성향인지?

원래는 완전 반대 성향이다 수비가 침착하지도 않고 역습도 빨리빨리 나가는 편이다. 오늘은 팀에서 오더가 들어왔기에 그 오더대로 플레이했고, 그래서 경기가 잘 풀렸다.

- 해리 케인을 기용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듣고 싶다

원래는 케인을 핵심 선수로 쓰려고 했는데, 실제 써보니 둔하고 턴이 잘 안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한 루니와 에투를 기용했다.

- 측면 크로스를 활용한 공격이 인상적이었는데 케인이 없어도 괜찮다고 보는지?

크로스를 활용해 머리가 아닌 발로 해결하고 싶었고, 그런점에서 루니와 에투를 활용한게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듣고 싶다

일단은 다이렉트 강등 안 당하는게 목표고, 팀원들이 최대한 많이 16등 안에 들어서 개인전에 가는게 목표다.

- 다음 상대 WH 게이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붙으면 서로 치고 박는 재밌는 게임이 나올 것 같다. 기대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이제 승격한 팀이지만, 앞으로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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