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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전남농협, 전남 과실공동브랜드 상큼애 바이어 초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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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매시장 경매사 및 유통업체 바이어 대상으로 전남 과실 판매 확대 전력 질주“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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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15일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지자체, 전국 도매시장 경매사 및 유통업체 바이어 그리고 시군연합사업단 등 100여명을 초청해 전남 과실공동브랜드인 상큼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차 설명회는 2017년 연합사업 평가 시상 및 감사패 증정, 상큼애 광역연합 사업 설명, 옥과 APC 시설 견학을 가졌으며 특히, 이날 타브랜드와 상큼애 브랜드의 과실인 단감, 사과, 무화과를 시식하며 매력적인 색깔, 높은 당도, 식감 등 오감을 비교 평가하는 상큼애 품평회를 실시했다.

올해 전남농협은 영암, 신안, 해남의 무화과를 상큼애 브랜드로 당초 목표액 52억 대비 136% 초과 달성한 7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또한 광역연합사업을 통해서 기존의 도매시장 위주의 판매에서 농협 대외마케팅단을 통한 대형마트로의 판매비중을 전체 매출액의 약 60%로 끌어올려 농가수취가를 제고하였으며, 이는 추가로 농가소득 17억원을 증대시키는 쾌거를 올렸다.

이흥묵 본부장은“최근 우리나라의 소득수준이 높아 가면서 소비자들은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찾는 경향이 높아가고 있다”면서“이에 발맞춰 우리 전남농협도 상큼애 브랜드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안정적으로 출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상큼애 전라남도 과실 공동브랜드 : '상큼애(愛)'는 시·군 브랜드 간 과도한 경쟁관계를 해소하고, 전남도내 과실의 마케팅 창구를 통합하여 공동 유통 및 물류의 협력을 통한 경제적인 효과와 우수한 품질의 과실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전라남도와 전남농협이 함께 만든 도 단위 광역브랜드이다.

노해섭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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