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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하늘궁’ 허경영 “TV조선이 음해하려다가 홍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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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난 13일 허경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방송을 언급했다./사진=허경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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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허경영이 자신의 호화생활 이면을 다루며 논란을 일으킨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방송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허경영은 방송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V조선이 허경영 음해하려다가 홍보를 해주었다”며 “예언이 모두 적중해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대통령 후보 1순위에 오르면 위기를 느낀 정치 세력들이 모함하고 탄압한다”고 전했다.

이날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은 허경영이 특별한 경제생활 없이 최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를 몰며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저택에 살 수 있었던 배경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허경영은 하늘궁을 한 달에 2번 오픈해 입장료로 10만원 씩을 받고 기념품도 팔았으며, 강연 수입으로 수익을 얻었다. 또한 강연 후엔 치유법이라며 수강생들의 가슴 등 신체부위를 만지고 포옹까지 서슴지 않았다.

한편 이날 ‘탐사보도 세븐’은 허경영 이슈로 지난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1.336%(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보다 1.418%P 상승한 2.754%를 세워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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