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롯데 신동빈 회장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구형합니다.
지난해 11월 20일 최 씨가 재판에 넘겨진 지 1년여 만입니다.
결심에서는 검찰의 구형과 더불어 최 씨와 안 전 수석, 신 회장의 최후 진술과 변호인들의 최종 변론이 이어집니다.
최 씨와 안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50여 개 대기업이 774억 원을 억지로 출연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는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 등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도 받습니다.
안 전 수석은 김영재 원장 부부로부터 무료 미용시술 등 뇌물을 받은 혐의가 추가됐고, 신 회장은 K스포츠 재단에 7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 뇌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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