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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1987' 김윤석 "실화 아니라 생각하고 보니 '좋은 친구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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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김윤석/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윤석이 '1987'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1987'(감독 장준환/제작 우정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장준환 감독과 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은 "하정우와 오늘 영화 보기 전 실화가 아니고 단지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보자고 했는데 ''좋은 친구들' 느낌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르적으로, 영화적인 재미로도 충분히 재밌다고 생각한다. 실화가 바탕인 걸 알게 된다면 더 좋게 볼 수 있을 듯 싶다. 식구들과 다함께 보고 싶다. 그런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1987'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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