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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른둥이' 엄마 울린 박수진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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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미 기자]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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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중환자실 특혜 의혹

최근 아이를 출산한 배우 박수진의 특혜 의혹에 대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된 신생아 중환자실에 아이의 조부모가 동행하는 등 '연예인 특혜’를 누렸다는 내용인데요. 논란은 유명 맘 카페에서 한 이른둥이 산모가 쓴 글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어 다른 산모들의 증언까지 이어지며 인큐베이터 새치기, 니큐 독점 논란 등 검증되지 않은 의혹까지 덧붙여졌는데요.

◇ 박수진 사과 "이른둥이 낳아 판단력 흐려져"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박수진은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중환자실에 부모님과 동행한 것은 사실이고, 이른둥이 아이를 낳아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연예인 특혜를 부인하는 병원 측의 해명은 같은 미숙아 부모들의 공분에 불을 지폈습니다.


◇ 청와대 청원까지...논란 지속

결국 특혜 논란은 청와대까지 향했는데요. 현재까지 4만 여명이 참여하고, 연예인 부부의 병원 특혜 사실을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는 요구가 연일 올라오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가 이번 사건을 보도하는 것은 비단 한 유명 연예인의 특혜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은 성별이나 학벌,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생사를 다투는 신생아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예외가 있어서도 안 되지만, 불분명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병원 측의 태도는 아이를 품에 안지도 못하고 기다리는 엄마들의 불안감을 높일 뿐입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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