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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아이디어 빛난 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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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17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신문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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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활성화 우수기관은 행안부에서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 제안 접수·채택·실시율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양천구는 전국 1위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양천구는 구민아이디어하우스·국민신문고·직원 창의광장 등 365일 열려 있는 ‘온라인 제안창구’, 공무원들의 창의발표회 ‘생각꿈틀’ 등 다양한 정책 제안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채택되지 않은 제안을 실현 가능한 제안으로 재검토하는 ‘리체크(recheck) 아이디어 제도’, 우수 정책 제안 소개·공유를 통해 실행률을 높이는 ‘정책공유방’ 등도 시행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행정 현장에서 발굴한 여러 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직되기 쉬운 공무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생각들이 모여 양천구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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