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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 해양 플로팅 활용, 미니해상도시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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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1500억원 투입

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양공간을 활용한 신개념 미니해상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오는 14일 벡스코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로팅 마린토피아 조성 심포지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해양플로팅이란 수상에 대형 부유물을 띄워놓고 그 위에 건축물을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최근 해수면 상승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연안공간을 계속 활용하기 위해 플로팅 구조물을 활용한 해상도시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500억원을 들여 친환경 해양공간을 건설해 해양문화·관광, 해양레저, 해양생태, 해양거주 등 복합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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