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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대전시,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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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대전시가 불법 주정차가 심한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학원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동구는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등 4곳, 중구는 서대전역과 한화이글스파크 등 5곳, 서구는 로데오타운과 한국마사회, 현대아이텔 근처 등 6곳, 유성구는 ICC호텔과 죽동 카페거리 등 5곳, 대덕구는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과 신탄진시장 등 5곳을 불법 주정차 집중 관리 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이 지역에 CCTV 설치, 스마트폰 신고 등을 통해 단속을 하고 시내버스 단속 시스템인 '이글아이'를 통해서도 불법주정차를 감시할 계획이다.

주말에 교통 혼잡이 심한 예식장, 종교시설, 터미널, 백화점 등은 주말에도 단속을 할 방침이다.

양승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휴일에도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며 "불법주정차 해소는 시민의식 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으로 시민참여 유도 등을 통해 주차문화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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