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다 VS 산만하다…`모두의 연애`, 엇갈린 반응

`모두의 연애` 사진|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드라마 '모두의 연애'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8일 tvN 드라마 '모두의 연애'가 첫방송했다. 이날 '모두의 연애'에서는 박유나가 변우석에게 고백했다.

박유나는 변우석을 따라 회식자리에 참석했다. 박유나는 "선배 그거 알아요? 나 선배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처음 봤을 때부터, 학교 다닐 때부터 좋아했어요"라며 "이제 학생 아니니까 나도 어른이니까 이제는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박유나는 고백 후 말을 취소하려고 했다. 그러자 변우석은 "술 취해서 그러면 반칙이다"며 "멀쩡할 때 다시 얘기하자"는 말로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변우석은 전 여자친구 이시아에게 연락을 받았다. 마음이 흔들린 변우석은 바(Bar)를 찾았다. 바를 운영하던 신동엽과 성시경은 변우석을 맞이했다.

이에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렸다. "뭔지 모르겠다. 산만해서 정신이 없다"며 "기대에 비해서 별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옹호 여론도 있었다. "특이했다. 토크쇼로 변하는 방식이 신선했다"며 "새로운 컨셉이라 낯설지 몰라도 흥미로웠다"는 내용으로 지지했다.

한편 '모두의 연애'는 현실 공감 토크 드라마다. 사랑이 어려운 이 시대에서 보편적인 연애담을 다룬다. 신동엽, 성시경, 마이크로닷, 이시아, 변우석, 박유나가 출연한다. '모두의 연애'는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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