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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고법 "블랙리스트 2심 오는 19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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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2심 재판이 오는 19일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14일과 15일에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고 오는 19일 결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정대로 오는 19일 검찰의 구형과 피고인들의 최후진술이 진행되는 결심 공판이 열린다면, 그로부터 2주에서 3주 뒤인 다음 달 1월 중순 선고가 가능합니다.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30년 동안 근무한 양경학 경영전략본부장은 자신이 맡았던 블랙리스트 업무에 대해 전두환·노태우 정권 때도 없던 일이라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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