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송영무 국방장관 "美 확장억제 공약 실행력 강화 노력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방한 중인 마이크 커프먼, 앤서니 브라운 의원으로 구성된 미국 하원 군사위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면담에서 한·미 양국 정상과 국방장관간 긴밀한 공조체제가 가동 중이며, 이는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굳건한 'Fight Tonight'(파잇 투나잇), 즉 상시 전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아울러 미 전략자산의 순환배치 확대 노력은 북한에 강력한 억제 메시지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 대표단은 면담에서 전 세계의 많은 국가와 함께 근무하는 미군 지휘부 내에는 한국군의 우수한 리더십과 전문성에 대한 높은 평가가 회자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표단은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미 양국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한미동맹 발전과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 SBS에서 직접 편집한 뉴스 여기서 확인!
※ © SBS & SBS I&M.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