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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대설주의보' 강원도, 본격적인 겨울...밤 사이 쌓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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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하늘에서 내리는 눈 보는 수험생들


【춘천=뉴시스】고성호 기자 = 24일 강원도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오전 0시30분을 기점으로 영서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평창 면온 6㎝, 홍천 내면과 원주 문막 4.5㎝, 태백 3.5㎝, 영월 2.5㎝ 등이다.

강원기상청은 평창 평지, 횡성, 원주에 발효한 대설주의보는 오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

또 강원중부와 남부지역, 태백에 발효 중이던 건조주의보는 오전 2시 모두 해제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4도, 강원산지(태백·대관령) 영하 1도∼1도, 강원동해안 6∼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강원남부내륙과 남부산지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과 산지는 지난 밤부터 쌓인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 미끄럽겠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조심해야겠다.

이날 눈은 오전까지 내리다가 그치겠으며 내일부터 다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25일 낮부터 26일 낮까지 강원내륙 1㎝ 내외, 강원 산지 3∼8㎝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설물 관리부터 차량 안전운행까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godex88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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