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정시합격 위한 전략?

수능시험 끝낸 수험생과 학부모들 위한 '2018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와 수험생 개개인의 특성을 분석하여 진로전략 제시하는 '정시모집대비 1:1 집중상담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수능시험을 끝내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어떤 대학을 지원할지 가장 고민이다.

매년 복잡한 입시제도 때문에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혼란과 어려움을 겪는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수험생과 학부모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18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 '정시모집대비 1:1 집중상담실'을 운영한다.

합격전략 설명회는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하귀성 입시전략연구소장(비전과 멘토 대표)이 강연한다. ▲2018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통한 경쟁자 구조 분석 ▲정시 대비 효과적인 지원전략 ▲정시모집 요강 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당일 선착순으로 4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지난 7월 열린 수시합격 설명회

또 수험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대학입학 정시대비 1:1맞춤식 상담도 제공한다.

23일 구청3층 양천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직 진학지도교사 10명이 수험생 개개인의 특성을 분석하여 꼭 맞는 효과적인 진로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1:1 맞춤식 상담을 통해 수험생 진로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내 대입준비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입시정보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집중상담을 원하는 지역내 고3수험생은 12월4일 오후 2시부터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80명 모집, 상담료는 무료다.

상담은 수험생 개인 당 45분간 진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와 상담이 대입준비에 대한 학부모의 심리적 부담도 덜어주고, 입시를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2620-311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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