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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현대차그룹, 포항 지진 피해 복구 2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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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 정몽구 회장 사진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윤갑한 현대차 사장이 포항시를 방문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지역 주민을 향한 현대차그룹 임직원의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이주비용 및 복지 지원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밖에도 현대·기아차는 지난 19일부터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서비스를 통해 피해 차량 수리비의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아차는 노사 합동으로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현대제철 역시 1억원의 성금을 별도로 기탁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1년과 2012년 집중호우를 비롯해 2012년 태풍 '볼라벤' 덴빈', 2016년 태풍 '차바'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성금 기탁과 함께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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