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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11명 태운 美 해군 항공기 추락...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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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을 태운 미국 해군 항공기 한 대가 오늘(22일)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태평양 해상에 추락해 3명이 실종됐습니다.

미 해군 7함대는 성명을 통해 오후 2시 45분쯤 11명의 승무원과 탑승자를 태운 미 해군 항공기 한 대가 오키나와 남서부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던 미 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으로 향하다 사고를 당했다고 미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 7함대는 올해에만 아시아 해상에서 두 차례 사고로 17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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