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종 연구원은 “웹젠의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9월 말 출시한 ‘대천사지검 H5가 흥행에 성공해 4분기에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보다 9.8% 증가한 393억원, 영업이익은 57.9% 늘어난 119억원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뮤 IP 기반 모바일 MMORPG ‘기적:각성’의 사전예약자수가 620만명을 돌파해 목표치(500만명)를 뛰어넘었다”며 “전작 ‘전민기적’을 개발한 천마시공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리싱해 흥행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기대감으로 웹젠의 주가가 10월초 대비 22% 상승했지만, 과거 ‘전민기적’과 ‘뮤오리진’ 출시 이후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20배 이상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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