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23일 산재보험패널 학술대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최 산재보험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요양종결 산재근로자의 경제활동참여, 건강, 삶의 질 등의 변화를 파악해 산재보험정책의 효과를 분석하고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해 산재보험패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학계, 연구기관 등에 제공해 산재보험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도모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재보험패널조사로 살펴본 산재근로자의 모습’이라는 제목의 기조발표와 함께 ‘산재근로자의 노동시장 참여’ ‘산재근로자의 일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전문연구자의 논문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학술논문 경진대회 시상을 진행하고 우수 논문 발표 자리도 준비돼 있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4회 산재보험패널 학술대회는 산재근로자들의 요양 종결 후 생활을 추적 조사해 직업복귀와 삶의 질 등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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