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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부산 해운대구 전정희 팀장 ‘민원봉사대상’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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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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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민원여권과 전정희 고객만족팀장(52·행정6급·사진)이 최근 서울 SBS 상암 공개홀에서 열린 ‘제21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봉사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을 발굴해 ‘민원봉사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전국 시도의 자체 공적심사와 중앙부처의 현지 실사를 거쳐 올해는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전 팀장은 26년 동안 일선 민원현장에 근무하면서 △가족관계등록신고 스마트폰 알림서비스 △산부인과·산후조리원 출생증명서 비치 △민원실 외국인 전용창구 운영 등 각종 민원 편의시책을 개발했다.

또 관광객이 믿고 해운대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최고요금제 도입 △숙박업소 소비자 환불기준 전국 최초 수립 등 관광지 숙박요금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낡고 딱딱한 분위기의 민원실을 주민 사랑방으로 탈바꿈시켜 해운대구청이 전국 민원실 모범 사례로 주목받게 했다.

이 외에도 평소 주말이면 장애인시설 등에서 급식·청소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 팀장은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항상 민원인의 편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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