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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강원 첫눈 내린 후 서울 등으로 확대…울릉도 첫 함박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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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8일 울릉도 성인봉이 눈으로 덮힌 모습. /아시아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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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지난 3일 강원도에 첫눈이 내린 후 보름 만에 울릉도에 함박눈이 내리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 날씨를 보이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강원 설악산 중청봉 등에서 첫 눈이 내린 후 전국 각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울릉도는 지난 15일 첫 눈이 내린 후 이날 처음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경우 전날 오후 5시40분께 첫 눈이 내렸다. 지난해 11월 26일 첫 눈이 내린 것에 비해 9일 빨랐으며 평년(11월 21일) 대비 4일 일찍 내렸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최대 5㎝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전라도 서해안 지역과 제주도 산지에도 지역에 따라 최대 3㎝ 수준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서해5도 지역·충남 해안가·전남 내륙에도 1㎝ 내외의 눈이 내릴 가능성을 제기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사이에 지역에 따라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도로 결빙 등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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