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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지진이 할퀸 한동대, 12월3일까지 휴업 연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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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번 포항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동대가 12월 3일까지 휴업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동대는 다음 달 3일까지 휴업하고 4일부터 학생들이 등교해 정상 수업을 받도록 했다.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다음 주부터 인터넷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온라인수업은 교수가 인터넷 강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질의를 받아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측은 강의를 녹화해 학생들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휴업 기간 재학생 약 4천명이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집에서 강의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진으로 일부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내부 천장과 벽 파편이 떨어지는 큰 피해를 입은 한동대는 대면 강의를 쉬는 2주 동안 건물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에 들어간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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